노오븐 디저트 : 백종원 우유푸딩만들기 (feat.치즈)
- 요리/홈쿡
- 2020. 11. 21.
백종원슨생님이 나오는 맛남의 광장을 즐겨보는편인데 매일 만들어주는 음식마다 집에서 쉽게 해볼수있는 음식들이라 가끔씩 도전하는데 이번엔 우유푸딩만들기를 했다. 최근 나온 방송편은 아니었지만 노오븐 디저트로 한창 인기가 있는 이시기쯤 한번 만들어보면 좋을것같아서 도전했다.
백종원의 우유푸딩만들기의 재료는 판젤라틴이 필요하다. 판젤라틴은 젤리나 무스케이크를 만들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푸딩에도 젤라틴을 넣어야 탱글탱글한 푸팅을 만들수 있기때문이다. 판젤라틴은 얇은 판형태의 젤라틴으로 사용도 쉽고 보관도 편해 홈베이킹을 하는분들이라면 하나쯤 아마 갖고 있는 제품인듯하다.
한판에 10장의 판젤라틴이 들어가있고 우유푸딩만들기할때 1장정도 넣으면적당하다. (해보기 1장~1장반정도^^) 판젤리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않고 1500원정도. 배송료 포함하면 4500정도 하는셈. 판젤라틴 사용법은 우유푸딩만들기할때 바로 넣는게 아니라 단단하게 굳어있는 상태라 찬물에 넣어 녹여서 사용해야한다. 🍴🥤우유푸딩만들기 재료 : 우유 (300ml), 설탕(또는 연유), 판젤라틴 🍋🍎🍓
용기에 판젤라틴 2개를 넣고 녹여두고, 우유300ml를 준비한다. 계량컵이 따로 없어 300ml컵에 넣고 용량을 맞췄다. 준비된 우유는 냄비에 넣고, 설탕 한스푼 또는 연유를 넣을땐 연유는 2스푼정도 넣어준다. 달달한 연유가 좋다면 설탕보다는 연유를 넣어도되니 기호에 맞추면된다^^ 난 두스푼!
우유는 집에 묵혀두었던? 제품을 사용했다. 300ml를 넣으면 100ml의 작은용기에 딱 3개사이즈가 나온다. 너무큰 용기는 푸딩먹는 느낌이라기보다 요거트 먹는 느낌이랄까. 디저트의 느낌이 조금 떨어지기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용기를 추천한다! 우유준비. 냄비에 투하.
우유를 넣고 바로 끓이지않고 다른 재료들도 함께 넣어 믹스한다음에 끓이면된다. 집에 있는 치즈가 눈에 쏙 들어와 우유푸딩만들기가 아닌 치즈우유푸딩이 되어버렸다ㅋㅋ 기본인 우유푸딩이 가장 맛있긴하지만 다른재료가 있다면 응용해도 좋다. 식감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과일도 다져서 넣는것도 추천한다. 블루베리, 복숭아, 딸기, 키위 등 뭐든 좋다.
망고멜론치즈라 여기에도 과일이 들어가있다. 플레인 치즈가아니기때문에 식감이 좀 있을꺼라 생각을 하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속재료가 다 준비되었음 우유에 연유 2스푼과 치즈를 잘게 다지거나 녹여 사용하면 짧은시간내 푸딩만들기가 가능하다. 이젠 물에 담가두었던 판젤라틴을 확인할상태. 판젤라틴이 잘 불려졌다면 손으로 젤라틴의 물기를 제거한다.
우유와 치즈 연유를 넣은 냄비에 젤라틴도 함께 넣는다. 이젠 중탕에 2분만 끓이면 끝.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채에 한번 걸러 유리용기에 넣으면 더움 부드럽고 촘촘한 우유푸딩을 맛볼수 있다. 이번엔 식감을 살리기위해 과일치즈를 넣을터라 채에 거르는건 패스.
노오븐 디저트로 오븐기가 없어도 충분히 쉽게 만들수 있는 우우푸딩만들기 성공. 유리용기에 넣고 2시간이상 냉장고에 넣어두면 탱클한 우유푸딩을 맛볼수 있다. 과연 이번에 만든 푸딩의 맛은? 평가를 기다리는중 :-)
준비물 : 판젤라틴, 우유, 연유준비하면 끝남! 아이간식, 디저트로 딱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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