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부추해물칼국수 웨이팅은 기본 30분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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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메뉴가 있죠. 바로 파전과 칼국수! 비가내리는 소리를 들으면 파전을 굽는것처럼 기름튀기는 소리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된다는 얘기가 있죠. 사실 파전은 기름기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메뉴는 결국 칼국수로 정해졌어요 

 

 

제가 거주 하는 동네에서 칼국수집은 많지만 5.6년전쯤 지인이랑 함께 방문했던 기억때문에 오랜만에 신탄진 부추해물칼국수집까지 차를 끌고 이동했네요 가면서도 분명 웨이팅은 기본일꺼다... 내심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럴수가.. 예상대로 신탄진 부추해물칼국수 입구에서부터 웨이팅줄이 길게 늘어서있더라구요 

일단 대기표뽑고 웨이팅하다가 내부에 대기석이 있어 얼른착석했네요 어영부영 30분지나고 저희차례가 오자마자 테이블로 냉큼 이동했어요. 이동하자 해야할것은? 메뉴 주문하기! 

 

 



 

 

신탄진 부추해물칼국수는 이름대로 칼국수가 메인이에요 그외에는 미니족발, 쭈꾸미, 삼겹쭈꾸미 있구요 계절음식으로 대하구이도 있어요 저흰 칼국수 2인과 미니족발! 

칼국수 8000원, 미니족발 7000원 

칼국수와 미니족발에는 술이 빠질수 없지만 아쉽게도ㅠㅠ 한잔도 입에 못대고 순순히? 점심만 먹었네요 

 

 

메뉴를 시키면 신탄진 부추해물칼국수가 나오기전에 사이드부터 나옵니다. 미니족발과 직접 담금 긴치와 새우젓! 족발에는 역시 새우젓이죠. 미니족은 역시 뜯는맛이 제맛이죠. 비닐장갑까지 가져다주는 센스 ! 

부추해물칼국수는 육수와 면이 준비되어있지만 세팅하고 나오는데 10분정도 걸리기때문에 그사이 메인메뉴 부추칼국수외에 사이드 메뉴를 먹으면서 기다리는게 딱인것같아요 

 

 



 

 

두둥! 드디어 메인이 나왔어요. 오랜만에 왔지만 비쥬얼은 오래전그대로라 놀랐어요. 동죽과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있고 칼국수면은 쫄깃쫄깃해요. 예전맛그대로!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신탄진 부추해물칼국수가 더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너무나 길다는점. 국물은 엄청 시원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해서 어르신들이 더더더 좋아할맛이에요 

 

다음에 부추해물칼국수 먹으러 갈땐 식시시간은 피하고 되도록... 웨이팅이 없을때 가야겟어요 그래야 여유롭게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되도록 시간대 잘 맞춰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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