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동 술집밥집 천안닭똥집
- 요리/쿡방
- 2020. 12. 1.
오랜만에 용전동으로 향했다 오늘은 바로 천안닭똥집 5.6년전부터 자주 가던곳인데 한동안 못가다 오랜만에 용전동쪽 모임이 있어서 장소는 닭똥집으로 정했다!
용전동 술집밥집으로 이미 알려진곳이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메뉴는 닭똥집, 닭내장, 닭발, 닭내장탕 . 비선호부위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우리에겐 없어서 못먹는 선호부위라는것.ㅎㅎ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다 예전엔 2층까지도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여유있는편.
메인메뉴 도착. 닭똥집. 주문을 하면 식당안쪽에서 반정도는 익혀서 바로 먹을 수 있게끔 조리해서 가져다주신다. 맵기는 중간맛. 중간맛도 매운편이라 매운걸 못드신다면 중간정도가 딱이다.
맵기는 1단계붜 5단계까지 있는데, 중간은 3단계맛이다.
푸짐하게 닭똥집이 들어가있고 깻잎이랑 대파도 위에 푸짐이 올려주는데 역시 깻잎이 한몫하고 있다. 깻잎없으면 비릿한맛도 날만한데 깻잎의 역할이 중요한듯
한국인은 뭐다? 모든 음식에 볶음밥이 필수다. 실은 그전에 우동사리면도 추가했는데 바로 흡입하느라 사진이 없음. 라면사리보다는 우동사리가 양념소스를 머금고있어서 밀가루맛도 안나고 두젓가락이면 끝날정도로 맛있다.
닭똥집 소 17,000원, 대 24,000원 그외 닭내장이나 닭발도 비슷한가격대다. 이정도면 뭐 저녁 한끼 먹는데 부담없는 가격. 천안닭똥집 맛도 그대로고 변함없지만 여전히 아쉬운건 밑반찬이 동치미랑 당근만 나오는게 아쉽다. 조촐한 밑반찬.
다음에 용전동 갈떄는 닭똥집 말고 뜨끗한 닭내장탕 먹자고 약속하며 저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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