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핑크뮬리 시기에는 역시 사람많음

계절마다 개화하는 꽃들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 시기별로 다양해 많은이들의 눈을 기쁘게한다. 핑크뮬리 개화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하는 꽃으로 미국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에만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조경용으로 많이 알려졌다. 최근 국내에서도 핑크뮬리 인기가 높아지면서 개화시기만 되면 꽃나들이 하는이들이 많아진듯하다. 

대전 핑크뮬리 시기도 9월부터 11월까지다. 핑크뮬리를 볼수 있는 곳은 한밭수목원과 금강로하스공원 이 두곳이 가장유명하다. 한밭수목원은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개화시기별로 다양한 꽃들을 볼수 있다. 5-6월이면 장미 축제도있고하니 말이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제별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야간개장도 하기때문에 저녁에도 사람들로 많이 붐빈다. 

지금은 핑크뮬리 개화시기로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연인 가족 친구모임으로 붐볐다. 그에 비해 한밭수목원 핑크뮬리 자생공간은 그리 넓지 않다. 사람들이 많아서였을까. 핑크뮬리는 드문드문보이고 사람들얼굴만 봤다. 게다가 핑크뮬리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앉아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인지 밟혀서 꺽이고 쓰러진 부분도 많았다. (별도로 사진촬영공간이 있음 좋으련만) 

한밭수목원 핑크뮬리. 살짝 숙여서 핑크뮬리만 찍고 바로 나왔다. 사람들 너무많음ㅎㅎ 그래도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뭐이정도면 충분한듯^^ 한밭수목원 동원에는 핑크뮬리 외에도 사루비아 비스타, 맨드라미 캐슬, 과꽃 포트앤파티오, 국화 쿠션, 국화 가든멈, 멕시칸세이지 등 다양한 꽃을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핑크뮬리보단 멕시칸세이지가 더 이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