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입장료, 관람시간
- 여행이야기
- 2019. 3. 19.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입장료, 관람시간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는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찾는 명소이다. 간단히 해동용궁사를 소개하자면 해동용궁사 고려시대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당시 이름을 보문사로 칭하였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 초 통도사의 운강이 중창하였다. 1974년 정암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하여 해동용궁사로 명이 바뀌게 되었다고한다.
해동용궁사 근처 주차장에 주차비 산기슭을 따라 가면 입구쯤 달마상이 있는데 여기엔 사람들이 북적북적였다. 달마가 양손을 쥐고 있는부분에 동전을 넣으면 재물복이 있다는 설때문에 많은이들이 동전던지기를 하는중이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해안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바닷바람도 거칠고 절벽에 미륵상과 기도를 드릴수 있는곳들이 여러곳으로 나뉘어져있다. 메인 사찰에서 절벽의 사찰과 절경을 볼수 있는곳은 지하입구를 통해 절벽부분까지 이어져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동용궁사이기에 절벽 반대쪽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패스했다.
해동용궁사 관람시간은 새벽5시부터 일몰시간까지 관람시간으로 정해져있다. 새벽기도를 드리는사람들도 많고 이름아침부터 관광객이 찾아오기에 일찍이 새벽5시부터 관람시간을 오픈했다. 여름에는 일몰이 길기에 긴시간동안 내부를 둘러 볼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일몰시간으로 인해 관람시간이 짧아질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야한다.
커다란 미륵상과 복을 불러준다는 황금 부처상에는 사진을 찍기위한 사람들도 인산인해다. 포토존이 따로 설치되어 있어 기다렸다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나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ㅠ_ㅠ 불상앞에서 초를 켜고 하염없이 기도하시는분들도 많으셨다. 대부분 가족의 평안을 위한 기도이겠거니.. 관람객들은 조용히 사진만 찍고 주의를 시끄럽게 하지 않는 편이었다.
불상을보러가는길에 암벽 계산이 있는데 그사이에 귀여운 동자승상이 숨어있다. 정신없이 지나가다보면 모를 수도있지만 여유있게 관람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보시길. 풀숲과 담벼락, 절벽사이사이에도 동자승 찾기를 쉽게 할 수 있다. 어르신도이나 아이들도 하나같이 동자승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아직 3월이지만 불교의 행사인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안내문도 걸려있었다. 5월초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위해 몇개월전부터 준비중인듯하다. 아직 연등행사는 준비되지 않았지만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해지면 연등행사와 함께 부산 해동용궁사에서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그때 또한 주차장도 만차일테고 관람객들이 많아 관람시간이 여유롭지 못할걸로 예상된다.
연등행사는 전지역 곳곳에서 진행되지만 해변 끝자락 부산 해동용궁사에서 펼쳐지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더더욱 특별하다. 절 내부를 감싸는 모든 색색의 연등등이 밤낮을 불문하고 환하게 밝게 비춰준다고하여 5월에 인파가 더 몰린다고 한다.
가장 핫하다는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어울러져 절경을 이루는곳이기에 대중교통보다는 차로 이동하는게 편하긴 하다. 해동용궁사 입구쪽 주차장도 있지만 항상 만차라는 얘길 듣고 해동용궁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 넓은 대지에 임시주차장을 이용했다. 입구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긴하지만 만차일경우 되돌려 다시 내려와야한다.
해동용궁사 주차장 승용차 3000원 / 버스 7000원
입구쪽 대지 주차장은 주차비 무료(*단, 30분정도 언덕을 올라야한다)
마지막 부산의 밤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불빛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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