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물 돌반지 매장 엠제이쥬얼리(명신귀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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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2. 20.
대전 예물 돈반지라하면 용전동에 있는 엠제이쥬얼리가 먼저 떠오른다. 서울 종로와 대전 2곳의 매장을 갖고 있는 엠제이쥬얼리는 오래전부터 귀금속 도매센터로 유명하다. 지금은 엠제이쥬얼리로 알려져있지만 어르신들은 명신귀금속이라고 하면 다들 아신다. 한자리에서 오래 유지하고 했고, 다양한 종류의 예물이나 쥬얼리가 많기때문에 아직까지도 만은이들이 알고 있는 쥬얼리샵이다.
오늘 엠제이쥬얼리는 방문한 이유는 돌반지와 돌팔찌는 구입하기위해서다. 코로나때문에 직접 돌잔치에는 참석을 못하지만 선물이라도 전해주고싶어 명신귀금속을 찾았다. 정문에는 명신귀금속도매센터라고 크게 쓰여져있고, 건물에는 엠제이쥬얼리 상호명이 멀리서도 보이기때문에 건물을 찾기에는 어렵지 않다.
예물과 귀금속을 취급하기때문인지 조명은 환하고 밝은편이고 내부는 대리석으로 빛의 반사를 받고 있다. 측면에도 다양한 귀금속들이 보관되어 있고, 2층까지 다양한 예물과 쥬얼리를 보관하고 있다. 1층은 대부분 예물위주이고 2층은 돌반지나 팔찌 순금을 취급하는 층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한산해서 오히려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1층 예물 코너에서 커플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예물을 보고 있고 2층에서는 순금을 구매하는 분들도 몇몇보였다. 1층에는 직원분들 3분정도 2층에는 2분정도 있어서 찾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오셔서 확인해주셨다.
내가찾는 물건은 돌반지와 돌팔찌. 반돈짜리도 있었지만 너무 작기도하고 각각 1돈으로 구매했다. 요즘 금값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싼금액. 1돈 27만원정도. 부가세 포함하면 1돈당 거의 30만원돈이다. 후덜덜. 집에있는 금을 녹여서 해줄껄 그랬나 싶기도했지만 너무 이쁜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들이 많아 구매를 하기로했다. 여자아이라 디자인은 천사로 선택. 남자아이라면 어린왕자 추천해줄만한것같다.
돌반지와 돌팔찌 각각 1개씩 따로 포장해주고, 깔끔한 네이비색상에 골드로 엠제이쥬얼리 로코가 박혀있는 고급스러운 종이백에 담아주셨다. 너무 작고 소중해서 주머니에 쏙 넣고 지퍼까지 단단히 잠그고 매장을 나왔다. 얼핏 돌아보니 예물도 상당히 많아서 다음에 예물 알아보러 올땐 명신귀금속을 한번 들러야겠다ㅎㅎ (기대되는군)
엠제이쥬얼리는 월-토요일까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건물 주변에 주차장도 넓고 가까워서 주차문제는 걱정안해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