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핸디형 스팀다리미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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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나 블라우스를 자주 입는데 세탁을 하더라도 구겨지거나 주름이 생기는경우가 많아 이번에 테팔 핸디형 스팀다리미를 구매했다. 사야지 벼루고 있었는데 전자랜드에 포인트가 있다는 문자를 받고 전자랜드에서 스팀다리미를 구매하려고 윈도우쇼핑을 하던찰나 테팔 브랜드 핸디형 스팀다리미 제품이 착한가격에 올라온걸 보고 바로 구매. 

박스 그대로 포장을 해서 보내준다. 전자랜드에서 판매하는 테팔 핸디형 스팀다리미이지만 매장에서 디피되어 있던 제품으로 가격이착했던거다. 사실 매장진열상품란 문구를 못보고 가격이랑 테팔이라는 브랜드만 보고 구매했던것. 착한가격이지만 구매해놓고 제대로 못쓸까 걱정이되었다. 이전에 구매했던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그래도 쓸만하다는 내용들이 많아서 안심은 했다. 

상품을 받고 포장을 뜯어보니 진열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래치나 상품의 하자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일단 전자랜드 포인트로 구매했고 현금은 1만원정도 추가해 구매한제품이라 가격대비 만족스럽긴하다. (뭐 전자랜드 포인트가 그동안 내가 많이 샀으니 쌓였던거겠지...포인트도 결국은 돈이라는셈) 

테팔 핸디형 스팀다리미 구성은 스팀다리미, 설명서, 전용브러시(브러시&보풀제거 가능), 물보충컵, 휴대용파우치로 구성되어있다. 사실 핸디형 스팀다리미라고 하면 무선인경우가 요즘은 많지마 무선의 단점은 충전 시간대비 장시간 다리미 사용이 불가해 유선형으로 구매했다. 콘센트는 집안곳곳에 있으니 전기선도 길어서 어디서든 다리미질이 가능하다는것. 근데 한가지 불편한점은 좀 무겁다ㅠㅠ

테팔 핸디형 스팀다리미는 세라믹 코팅열판으로 내구성이 좋은편이라는 평이 많은편인 제품이다. 잘긁히지 않아서 스크래치 걱정은 없을듯하고 매끄러운 활주력으로 슥삭슥삭 다림질이 쉬운편. 안전을 위해 다리미 열판부분에 지지대가 있어 다리미질을 잠시 쉴때 사용하면된다. 

스팀 다리미이기때문에 물통에 물을 채우고 사용해야한다. 물통에 물을 채울때는 물보충컵에 넣고 다리미상담위 물주입구를 통해 max까지 넣으면 끝. 온도조절 다이얼은 물주입구 바로 아래에있다. 온도는 저온, 중온, 고온(+스팀) 3가지로 나뉘는데 다림질은 저온에서 시작해 고온으로 마무리해야 원단이 상하지 않고 섬유 손상도 막아준다. 

테팔 핸디형 스팀다리미의 분사 버튼은 열판 아랫쪽 버튼이 있는데 고온으로 설정해두고 스팀분사 버튼을 누르면 칙칙 소리를 내면서 스팀이 뿜어져나온다. 핸디형이라 스팀 강도가 작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칙칙!! 소리를 내면서 잘분사가 된다. 스팀다리미는 옷을 다릴때뿐만 아니라 쇼파나 인형, 침구 스팀 세탁도 가능하다. (근데 유선이라 선길이에 대한 걱정도 없지 않아 있다 ;) 

전용브러시로 교체하면 스팀효과가 더 뛰어난편이다. 직물의 결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표면이 거친 옷감에 적합한 브러쉬다. 브러쉬 교체는 열판을 앞쪽으로 밀어 기본열판을 제거하고 브러쉬로 끼워주면된다. 끼워주는건 쉽고 편한데 빼는건 조금 빡빡한 느낌이 없지 않아든다. 전용브러쉬의 하단의 버튼을 살짝 누르고 앞으로 힘을주고 밀어야한다ㅠ 

전용브퍼쉬는 보풀제거기능이 있어 머리카락이나 옷김보풀, 반려동물의 털제거도 가능하지만 옷감손상이 있을수 있는제품은 용도에 맞춰서 사용하는게 좋다.
저온 : 합성섬유, 나일론, 폴리에스터
중온 : 실크/ 울
고온+스팀 : 면/ 마제품으로 사용 (옷감의 원단은 옷의 라벨에서 확인 후 사용하길 권장)
또한 스팀다리미는 물보충 기분 15분정도 사용가능하다. 

셔츠나 블라우스 다림질용으로 구매한 핸디형 스팀다리미이지만 생각보다 작진 않고 무거운편이다. 그래도 무선형보다는 장시간 쓸수 있다는 점에서 흠 합격을 주고싶다. 저렴이라 얼마나 쓸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이정도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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