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는 무엇일까? 왜 금지에 대한 요청이 많을까?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괜찮은 기업이 있는지 카페 블로그 등 여러곳에서 관망을 하며 의견들을 취합하고 있는데요. 그중 주식 공매도에 대한 얘기가 많더라구요. 공매도? 이건 무슨 뜻일까요 

 

 

주식 공매도란? 

 

주식 공매도란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라고 사전적으로 정의되어 있는데요. 즉 없는 물건을 그대로 매매한다는 얘기에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행위를 말해요. 

 

 

우리는 주식을 사고 팔고 하는데, 매수& 매도를 한다고 해서 바로 일부의 주식을 소유하는건 아니랍니다. 예를 현재 A라은 종목의 주가가 3만원이라고 가정했을경우, 일단 3만원에 매도주문을 넣어두구요. 3일 후 결제일 주가가 22,000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22,000원에 주식을 사서 결제하고 주당 8000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되는걸 의미해요 (이것도 좀 복잡하죠..ㅜㅜ)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게되면 주식 공매도를 진행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되어요. 주식을 확보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 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이 될수 있거든요

 

 

사실 주식 공매도 방식에 대한 금지의견이 많더라구요. 실질적으로 거래하는 투자자와 달리 없는 물건을 사겠다고 호언장담한거나 마찬가지이기때문에 주식 공매도에 대한 반대여론이 있었지만 찬성입장도 일부 있더라구요. 

>주식 공매도 찬성 입장

1) 주가버블을 방지 

2) 주시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해 효율성을 높임

3) 투자자의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

 

 

>주식 공매도 반대 입장 

1)정보의 비대칭으로 제도의 문제

2)공매도 차익을 위해 루머양산하여 주가 변동에 큰영향

3) 시장불안시 공매도집중으로 주가 변동성 증가

 

 

그렇다면, 주식 공매도는 어떻게 하는걸까? 주식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가 하기엔 어렵고 복잡하고, 제약이 많은편이죠. 국내에선 자본시장법에 따라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 되었이지만, 일부 증권사에 대주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사실 주식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가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야해요. 

 

 

대부분 주식 공매도는 외국인, 기관쪽에서 차익을 보기위해 행해지는 경우가 많아요ㅠㅠ 이때문에 개미투자자들은 공매도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죠ㅠㅠ 

 

 

주식 거래시 공매도 부분을 꼭 체크해야하는데요. 거래를 하고자 하는 기업의 공매도 비율이 높을 경우 없는 주식을 사들였기에 하락시 많은 손실이 우려될수 있어요. 매수 전 꼭 공매도 체크도 함께 해야하는 큰 이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