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코스, 안압지(동궁과월지) 야간개장시 야경 둘러보기

경주 여행코스, 안압지(동궁과월지) 야간개장시 야경 둘러보기

어느 여행지를 가던 낮과 밤의 여행코스는 확연히 다르기 마련이다. 이번 경주 여행코스 중 제일많이 알아보고 신경썼던 부분은 동궁과 월지 안압지이다.  경주 여행을 다녀온이들에게는 안압지라는 이름이 좀더 익숙할것이다. 안압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신라시대 동궁과 월지가 폐허가 되고 기러기(안) 와 오리(압)만이 연못(지)에 앉아있다는 곳에서 유래되어 동궁과월지를 안압지라고 불리게되었다고 한다.

 

경주 여행코스 중 꼭 야경으로 손꼽히는 안압지와 첨성대는 근처에 있기에 안압지를 둘러보고 첨성대로 이동해도 좋을만하다. 우선 안압지 입장료는 대인 2000원이며 안압지 주차장에는 차와 사람들도 붐빈다. 오후9:30분까지 입장해야 안압지 야경을 볼 수 있다.

 

안압지는 넓은 호수와 드넓은 대지가 이어져있으며 신라시대 안압지에서는 만찬과 회의를 주로 진행했다고한다. 깨끗한 연못에 궁과 담장이 반사되어 실제의 궁과 담이 연못에도 그대로 찍혀 있다. 낮에는 물론이거니와 안압지 야경이 훨씬 아름답다. 궁과 담벼락을 둘러쌓고 있는 조명이 연못에 그대로 비추어 거울에 반사된것처럼 아름다움이 그대로 찍혀있다.

 

이 때문에 경주 여행코스 중 안압지 야경은 1박코스뿐만 아니라 당일 여행코스에도 빼먹지 않고 꼭 가보는 필수 여행코스가 되었다. 많은 관광객이 붐기며 주차장은 무료이기에 더더욱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사전 티켓팅을 완료하고 해질녘쯤 안압지 야경을 보러 서두르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