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벼룩시장 다녀왔어요ㅋㅋ

중리동 벼룩시장을 다녀왔어요 :)

오늘 날씨가 엄청 덥네요 장난아님 

의자를 구매하러 중리동 가구거리를 갔다가 

우연찮게 중리동에서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는걸 봤어요 

집 근처 중리동에도 차없는거리로 벼룩시장이 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중리동 벼룩시장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벼룩시장 구경 고고 !!

중리동 벼룩시장이 시작되는 시작점에 

중리동 행복길 차없는거리 

시간은 토요일 09:00 ~ 18:00 까지 진행되고있어요 

안내판에 토요일이라고만 적혀 있기에, 매주 토요일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대부분 의류, 악세사리를 많이 파시더라구요 

어르신꼐서는 벼룩시장에서 오래된 시계와 로보트, 가전제품을 팔고 계셔서 

추억에 젖어서 보고 있었네요 

장마가 소강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주말에도 

중리동에서는 벼룩시장을 보러 오시는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더워서 저도 양산을 사고 싶을정도....

아이들도 벼룩시장에 나와서 

자기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장난감, 신발, 옷, 책 등 고사리손으로 1000원입니다~ 

라고 외치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물물교환도 하시더라구요 이런맛에 벼룩시장을 오는게 아닐까요 

중리동 벼룩시장에서는 의류종류가 제일 많더라구요 

어머님들 옷도 있고 

저희가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들도 많았구요 

신발들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아쉬운건 제가 현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샀다는거 

중리동 벼룩시장이 근처에서 열리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면, 미리 현금을 찾아서 갔을텐데 ㅠㅠㅠㅠㅠ 

어머님들께서는 양말인형을 판매하고계셨어요 

완전 귀여움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인형들을 만들거나 콜렉션하는걸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사고 싶은거 있죠 

어떻게 저렇게 솜씨가 좋으신지, 마냥 부럽기만했네요 

(이전에, 양말인형을 만든적이 있는데,, 망해서;; 엄청 부러움.!!)

뜨거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중리동 벼룩시장에는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활기찬 느낌도 들고 

시간이 되면, 다음주 주말에 한번더 벼룩시장을 방문하려구요 

그땐 현금을 꼭 소지하고! 

대전에서 중리동 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벼룩시장이나 플리마켓이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틈나면 저도 뭔가 만들어서 

한번 벼룩시장에 도전해보고싶네요!!!  >.<

시간되시면 주말에 한번 들러보셔요 ! 

위치는 중리동 먹자골목 라인이에요